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완도항(청산도 갯바위)에서 개최되는‘한국 낚시프로연맹 바다낚시대회’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시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나섰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1일 22일 이틀 간 완도군 완도항(청산도 갯바위)에서 개최되는‘한국 낚시프로연맹 바다낚시대회’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시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예선 6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결선 12명 참가하는 이번 한국 낚시프로연맹 바다낚시 대회가 주체되는 주변 해상에 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하고 신속한 긴급구난태세를 확립해 해상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객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승선원명부와 신분증 확인 후 누락인원 발생치 않도록 교육?홍보하는 한편, 낚시대회를 빙자한 낚시어선의 정원초과 및 음주운항, 승객음주 등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하는 등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안전한 낚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