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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선보이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사진제공=성북구) |
성북구는 21일 오전, KT&G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행사를 성북구청 잔디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관내 10개 복지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여해 총 1만3500kg에 달하는 김치를 1350여 가구의 저소득 가구에 방문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는 지난 2007년부터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가서비사 분과와 KT&G 복지재단이 11년째 함께 해오고 있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복지기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김장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진행됐다.
김영배 구청장은 “김치는 한국인들에게 힘이자 우리의 문화, 우리 공동체의 따뜻함을 상징한다.”면서 “오늘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에게 있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