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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돗물 수질기준 ‘적합’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4:51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청)

광양시에서 공급하고 있는 수돗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1일에 열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수돗물 월별 수질검사 결과 59개 항목 전체에서 수질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에서는 올해 상수도 수질검사결과와 추진실적, 내년도 상수도 수질관리계획 등을 보고하고 자문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마동, 용강정수장 등 2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한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일반세균을 포함한 59개항목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망간 등 36개 항목은 불검출로 나타나는 등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시에서는 맑은물 공급 일환으로 총 10억 원을 투입해 마동정수장 노후 밸브와 마동정수장에 노후된 수전 설비 교체, 용강정수장 배수지 방수공사 등을 실시했다.

또 4개반 22명으로 T/F팀을 구성해 탁수발생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겨울철 수질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28일 마동·용강정수장 여과지에 망간사 10톤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규광 상수도과장은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첨단 상수도시설 설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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