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1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완도해양경찰서, 안전한 바다 함께만들어요!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5:47

완도해양경찰서는 3층 회의실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2일 3층 회의실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절기 해양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하여 완도군 등 17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3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대비계획을 세우는 한편, 유관기관·단체 간의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374건으로 이중 133척이 동절기에 발생하였다. 그 중 어선이 84척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유형별로 기관고장이 49척 좌초, 전복 등의 해양사고가 33건 발생하였고 주요원인으로는 정비불량 51척(38.3%), 운항부주의 31척(23.3%) 등의 인적요인에 의하여 사고가 발생됐다.

한편 김영암 서장은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하여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예방과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