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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톡 아이플러스(사진제공=에스엔아이스퀘어) |
㈜에스엔아이스퀘어(SNI square)는 최근 아이폰용 인공지능 통역기, 매직톡 아이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아이폰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매직톡 통역서비스 전용 디바이스다.
회사는 2016년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OS지원 스마트 통역기를 매직톡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바 있으며, 추가 연구개발을 거쳐 2017년 10월 매직톡 아이플러스를 출시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의 무게는 40g이다. 간단한 조작법과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 편리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아이폰 5부터 사용 가능하다.
매직톡에서 제공하는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 자동통역 서비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음성인식 및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2016년 출시된 이래 국내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세돌과의 바둑으로 널리 알려진 알파고에 적용된 딥러닝 기술은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로써, 사용자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음성인식 및 번역 품질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일본어, 중국어, 영어 학습에도 사용될 수 있다.
본 제품은 진화된 신경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채택되어 자연어 인식 및 동음이의어까지 구분하는 문맥을 인식하는 번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면 상황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및 마이크 기능을 지원하며, 소음이 있는 일상 생활 환경에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성능의 음성인식 기능과 스피커 성능이 탑재되었다.
제품 관계자는 "이러한 기능 등을 통해 매직톡 아이플러스는 잘 듣고, 똑똑하게 번역하고, 상대방에게 크고 또렷하게 소리를 전달하게 된다"며 "국내외 해외 여행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방문하는 상점, 식당, 호텔, 택시 등에도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에서도 의사소통 도구로서 손색없이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직톡을 제조 및 판매하는 (주)에스앤아이스퀘어의 김병규 대표는 "매직톡 아이플러스는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확장 뿐만 아니라 아이폰의 점유율이 높은 일본, 미국, 중국 등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발전된 한국 IT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근 다수의 중국 및 일본 유통사업자들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해외 인증 등을 마치면 2018년부터 해외 수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직톡 아이플러스는 9월 이마트 스타상품 콘테스트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어 이마트 및 SSG.COM에 입점 예정이다.
금년 12월부터 소비자들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13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매직톡의 구입이 가능하며, 12월 한달간 예정된 입점 기념 이벤트를 통해 많은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