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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이진우 교수 “철학은 어떻게 질문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1-22 20:30

사진 : JTBC

2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에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이진우 교수가 출연한다. 

이진우 교수는 “이공계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과학적 지식만으론 안 된다”며 “인공지능, 로봇 시대에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철학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이진우 교수는 강의에 앞서 학생들에게 철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홍진경은 “더 잘 살고 싶다는 인간의 본능과 욕구를 쫓아가는 길”이라고 대답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듣던 이진우 교수는 “철학은 정답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질문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정의 내렸다. 그리고 “좋은 질문이란 또 다른 질문을 유발하는 질문”이라고 덧붙이며 질문과 철학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이진우 교수의 철학 강의를 듣기 위해 특별 게스트 뮤지가 ‘차이나는 클라스’를 찾았다. 뮤지는 “어렸을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뒤늦게 배우러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그러면 지식은 몇 학년까지냐”고 물었고, 뮤지는 “누나랑 비슷할 걸요?”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우 교수, 가수 뮤지와 함께 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22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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