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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젼스랩(주)' VR, 인공지능, 터치·모션 콘텐츠로 구성된 'IT체험실' 구축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11-23 11:11

마포중앙도서관 IT체험실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모젼스랩(주)이 지난 11월 15일 개관한 서울시 마포구의 마포중앙도서관 내 IT체험실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T체험실은 도서관과 청소년 교육센터에 스마트 IT기술을 도입하여 청소년들의 논리력과 창의력, 사고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4차 산업혁명을 예고하는 ICT기반의 융복합 체험관을 제공하여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모젼스랩은 체험관 구축을 위해 총 3가지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문자들이 전세계 명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세계명소 가상여행 체험’, 멀티스크린 터치를 통해 원하는 동물을 그리고 노는 ‘디지털 스케치북’과 해저, 극지, 지하, 사파리탐험의 4종 ‘VR체험’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명소 가상여행 체험’은 문화, 예술, 도시, 관광, 자연, 역사 6개 테마에 총 50개의 여행지 중에서 자신이 가고싶은 곳을 선택하면 해당 나라로 이동한다. 키넥트 센서가 사용자의 모션을 인식하여 360도 전경을 볼 수 있고 개인 및 단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이메일로 전송이 가능하다.

‘디지털 스케치북’은 대형 멀티스크린에 드래곤 파크와 아쿠아리움으로 구성된 콘텐츠다. 신규 콘텐츠인 아쿠아리움은 각종 바다 생물을 자유롭게 그리고 먹이주기도 가능하며 그린 그림을 3D로 전환하여 바다에 띄울 수 있다. ‘VR체험’은 4종 콘텐츠로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저, 극지, 지하, 사파리를 HMD와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3분 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업체 관계자는 "서울시 자치구 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 도서관인만큼 IT체험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전문가들은 단순히 독서만 하는 공간이 아닌 방문객들에게 3D, 인공지능, VR분야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체험실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IT체험실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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