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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장대표협의회, 인천지역경제 활성화 한 뜻 모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1-24 20:12

24일 인천지역공장대표협의회 관계자들이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4일 공사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초청, 인천항 물류환경과 서비스 이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공장대표협의회는 회원사간 교류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며 약 40명의 인천지역 공장장 및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소속 15개 업체 대표자들과 인천상공회의소 운영위원 2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신항과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선박의 접안부터 화물의 양·적하 등 물동량 처리 과정을 해상에서 생생하게 지켜봤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시설과 현재 제공하고 있는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인천지역에 소재한 공장으로 수입?수출하는 원료 및 제품은 물류비용과 운송시간 측면에서 타 항만에 비해 훨씬 우위에 있는 점을 설명하면서 인천항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특히 인천항이 미주항로는 물론이고 중동항로도 개설돼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경제권과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매우 촘촘한 만큼 인천지역 기업들이 원활한 수출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IPA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인천지역 공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을 늘리는 일은 항만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인천공장대표자협의회 회원사간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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