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개승강장.(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내 비가림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도비 4억을 포함한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유개승강장 35개소를 설치했고 연말까지 72개소를 추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천안시내버스 정류소는 총 2035곳으로 그 중 유개승강장은 734곳, 설치율 36%로 파악됐으며 72개소 추가 설치 완료 시 유개승강장 설치율은 약 40%에 다다르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최근 추진 중인 유개승강장 민간투자사업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유개승강장을 추가 확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의 확충과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