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청.(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가 과세자료의 정확성 확보와 납세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전자신고·납부를 홍보하고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자신고·납부 프로그램인 위텍스를 통한 신고는 2015년 42.1%, 2016년 56.8%, 2017년 63.8%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수기수납 방식에 익숙한 시민들은 가상계좌와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없는 불편함은 물론 일일이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을 감수하고 있다.
또 납부 후 1~2주간 수납여부를 확인 할 수 없어 납세증명서 발급이 신속하지 못한 점도 지방세정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자신고를 하지 않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관내 기업체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권면하고 공공기관 및 단체를 관리하는 협의체의 경우는 방문해 홍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