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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흥 신임 경기 행정부지사, "통일한국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7-11-28 12:48

김진흥 신임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오전 경기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북부를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통일한국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

김진흥 제16대 신임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전 경기북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간 경기북부는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역차별 속에서도 6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품고 있는 경기북부를 새롭게 변화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를 위해 북부 5대 핵심도로 등 SOC 확충, 북부 테크노벨리 및 고모리에 등 경제·산업기반 구축, 미군 반환공여지의 적극적 개발, 특색 있는 DMZ 관광명소 조성,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원활한 준비와 추진 등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공직자들에게는 ‘활력 넘치고 살아 숨 쉬는 공직문화 형성’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발전적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소통하는 열정과 노력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흥 신임 경기 행정부지사가 취임식을 마치고 직원둘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한편 김진흥 신임 행정2부지사는 1959년생으로 경기 화성 출신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1985), 서울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2005),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2009)을 졸업했다.
 
지난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기도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경기도 환경국장, 화성시 부시장, 안산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 성남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

특히 김 부지사는 청와대, 중앙부처, 경기도 및 시군 등 다양한 곳에서 축적한 풍부한 근무경험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북부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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