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8일 고성군 관계자들이 ‘2017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이 ‘2017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2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각 기관에서 제출된 폭력예방교육 우수사례를 검토 후 현장점검을 거쳐 전국 지자체 중 고성군과 경기도 여주시 2곳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고성군은 성희롱 방지조치 예방계획을 수립해 성희롱 고충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행적인 교육법을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시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