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 미술작품 기증 및 제막식./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는 29일 천안시의회를 방문해 미술작품 그리다방을 기증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한 작품은 고대영, 고유라, 김준홍, 오선미, 이유정, 이재인, 임예린 등 7명의 장애인 작가들이 충남 천안시 신방동 남부대로변에 조성된 개나리를 파트별로 그려 하나로 연결해 만든 공동작이다.
휴 브릿지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하는 작품은 각기 다른 개나리를 그렸지만 ‘함께’와 소소한 ‘행복’을 품은 우리의 모습”이라며 “그림으로 평생을 표현하고 싶은 장애 작가가 있는 한 ‘그리다방’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