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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이돈구 석좌교수, 태국 까셋삿大 명예박사 학위 받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11-30 15:23

태국 왕실, 아세안 지역 임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산림청장, 국제임업연구기관연맹 회장 등 역임…국제적 산림학자로서 큰 역할
최근 이돈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좌교수가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국 까셋삿대학교에서 명예임학박사 학위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돈구 석좌교수, 까셋삿대학교 총락 와츠린라 총장.(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학교는 이돈구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좌교수(71.前 산림청장)가 최근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국 까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에서 명예임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태국의 명문 국립대인 까셋삿대학교는 지난 1943년 설립돼 방콕을 비롯해 태국 내 7개 캠퍼스에 4만5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태국에서 가장 큰 대학 중 하나다.

이돈구 석좌교수는 한국-아세안 환경협력사업(AKECOP)에서 까셋삿대학교의 프로젝트 책임자로 12년간(2000∼2011) 교육.연구 훈련을 지도하며, 아세안 지역의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부터 AKECOP를 통해 아세안 지역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돈구 석좌교수는 산림청장을 비롯해 국제임업연구기관연맹(IUFRO) 회장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제적 산림학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이돈구 석좌교수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국제적 유대관계는 국내 산림학 분야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돈구 석좌교수는 서울대에서 산림학을 전공하고 40년 넘게 산림학 외길을 걸어왔다.

현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좌교수로서 조림학, 산림생태학 등의 강의를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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