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엔청 실버노래자랑’에 참가한 노인들.(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 노인?장애인 전문 복지시설 산엔청복지관이 ‘산엔청 실버노래자랑’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산엔청복지관은 30일 실버노래교실 참여 노인들과 타 프로그램 참여자가 노래실력을 겨뤘다.
‘산엔청 실버노래교실’은 복지관이 지난 7월부터 문화여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실버노래교실 이용자 12명의 참가자는 50여 명의 관중들 앞에서 그동안에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발휘했다.
참가자들의 노래 뿐 아니라 산청군 출신 초대가수 장성아 씨의 ‘꽃바라기’외 가요메들리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노래자랑 결과, 최우수상(산청읍 박복순) 1명, 우수상(산청읍 한월선) 1명, 장려상(산청읍 박정순, 생초면 전정순) 2명, 인기상(산청읍 박명순?이병숙) 2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장은 “복지관의 실버노래교실은 관내 어르신들 간 노래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