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아시아뉴스통신 DB |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67)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또한 염동열 국회의원의 지역 보좌관인 박모씨(45)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일 춘천지법 조용래 영장 담당 부장판사에 따르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고 해당 범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다.
검찰./아시아뉴스통신 DB |
최 전 사장은 지난 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현직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채용청탁을 받고 면접점수 조작 등을 지시한 혐의다.
박씨는 강원랜드 실무자를 협박하는 등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