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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가정폭력 추방 행사’ 울산서 열려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01 12:00

11월25일~12월10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기념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가 울산에서 열린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이날 오후 3시 울산시청에서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소, 보호시설, 청소년성문화센터,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시상,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로는 박인숙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 김혜란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장, 김종점 북구가정폭력상담소장, 김점희·이남숙 울주군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 단원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주제 발표에서는 박영진 울산경찰청 경장이 초청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전영숙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폭력 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해 피해를 줄이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은 매년 11월25일부터 12월10일을 ‘세계여성 폭력 추방 주간’으로 정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1년부터 성폭력 추방 주간, 지난해부터 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정해 기념행사 등을 해마다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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