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일 인천보훈지청 장정교 지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옹진군 연평도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찾아 방문해 국가유공자 1:1 맞춤형 건강 챙겨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약 달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보훈지청) |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이 1일 옹진군 연평도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찾아 방문해 국가유공자 1:1 맞춤형 건강 챙겨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약 달력을 전달하며 건강을 살폈다.
이날 장정교 지청장은 연평도 재가복지대상자 9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복약관리를 할 수 있는 약달력과 건강파스를 전달했다.
약 달력은 만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나 고령 등으로 깜빡 잊고 약을 복용하지 않아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분돼 있는 투명 용기에 미리 일주일분을 나눠 담아놓을 수 있도록 제작돼 약을 제때 복용했는지 여부를 금방 알 수 있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의 김모 노인(86)은 약달력을 받고 “매일 약을 먹었나 안먹었나 기억이 잘 나지 않아 한달 치 약봉지를 펼쳐놓고 확인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며 인천보훈지청에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훈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훈복지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