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임인한 진해구청장이 진해수협 회의실에서 진해지역 14개 어촌계장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30일 진해수협 회의실에서 진해지역 어업인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해수협 산하 14개 어촌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한 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어촌계장들은 어선정비 작업대와 장비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해안변 환경정비 시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바지락 양식장을 진해구에서 인수해 어린인들과 관광객 체험장으로 활용한다면 어촌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어촌 활성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인한 구청장은 “오늘 거론된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으로 다가온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를 우리 어업인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