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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경기도교육감(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의 전액 국고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예산협의 과정 속에 누리과정을 쟁점사안으로 포함해 여야가 논의하는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간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으로 교육현장은 많은 혼란을 겪어왔으며, 그 결과 2016년 여야 합의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을 제정해 3년 한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을 밝히며 "교육현장은 학교신설, 교육환경 개선, 지방채 상환, 인건비 증가, 내진설계 등 교육재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좋아졌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재정 투자는 확대돼야 한다"며 2018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전액 국고지원 예산안 통과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