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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운동 전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행만기자 송고시간 2017-12-04 12:22

서울 강북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내년 2월 19일까지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이웃돕기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강북구가 지원 대상 발굴 및 사업홍보를 통해 후원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연중 지원된다.

특히 모금액 일부를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인 아동?청소년 배움?나눔 디자인 사업 등에 지원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금은 온라인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입금하고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으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관내 13개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실시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성금과 성품 25억 5246만원을 모았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강남구, 강서구에 이어 3위의 성적으로 기록됐다.

구 관계자는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불리한 지역 여건과 인구수를 감안하면 더욱 값진 성과”라면서 구민들께서도 “강북구는 인정 넘치는 따뜻한 동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사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며 “구민 여러분이 모아주신 작은 정성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이웃 사랑 넘치는 ‘희망강북’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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