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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이창규 시천면장과 김경갑 동인고등학교 교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부산시 동인고등학교가 지난 1일 시천면사무소에서 친선도모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창규 시천면장과 김경갑 동인고 교장, 조성환 산청군의원, 송낙주 학교법인 대성학원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자매결연은 시천면 지역 인사와 동인고 측 인사의 인연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날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교환과 산청군 홍보자료 시청, 남명기념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산청곶감유통센터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시천면 농산물 구입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동인고의 농촌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으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창규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