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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나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05 13:02

내년 1월까지 교통섬 위치 조정, 직진차로 추가 확보
울산시 ‘태화교하부도로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 계획 평면도.(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 남구 태화교하부도로 입구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 일대의 교통체계가 개선될 전망이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산로에서 태화로터리 방향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의 빈번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태화교하부도로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이 오는 16일 착공, 내년 1월에 완료된다.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는 최근 3년간 총 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0여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지점이다.

이번 사업으로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의 교통섬 위치 조정을 통한 시인성 확보 ▲태화로터리 방향 직진 1개 차로 추가 확보 ▲태화교 하부도로 내 차선 조정을 통한 택시 정차대 13개소 등이 확보된다.

이선봉 울산시 교통정책과장은 “남산로에서 태화로터리로 진입하는 차량의 소통 원활과 시외(공항)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사추진으로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남산로를 피해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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