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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인플루엔자 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12-06 07:15

산청보건의료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산청군은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산청군은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됐어도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진료를 받으면 된다.

기관 내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감염 영유아와 학생은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을 회복한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학원 등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입소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 방문 제한,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올해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접종을 지원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상자의 81.6%가 접종을 완료했으나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서둘러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료접종대상자 외 임신부, 만성질환자, 50세∼64세 인구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과 건강한 청소년?성인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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