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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의원 “청주 청원구 예산 115억 추가 확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12-06 09:28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시 청원구)./아시아뉴스통신DB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 청원)은 6일 이날 국회를 통과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에 청주시 청원구의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고 밝혔다.

변 의원에 따르면 ?청주공항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신설 예산 100억원이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됐고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의 설치는 당초 5억원에서 5억원이 증액된 10억원으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당초 10억원에서 10억원이 늘어난 20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청주공항 주기장 확충 예산 100억원은 국토부와 공항공사가 5대5로 매칭해 각각 50억원씩 부담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청주공항의 이용객이 당초 수요예측보다 급증하는 상황에서 핵심 공항시설인 주기장의 조기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당초 정부안에 없었던 주기장 확충 예산을 신규로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오창과학산단 내 유해물질이 하천에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완충저류시설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을 앞당겨 추가 편성했다고 전했다.

변 의원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은 임기 내 완공을 위해 부족한 실시설계비를 증액할 필요성이 있어 최종 정부안 대비 2배로 증액된 예산이 편성됐다고 소개했다.

변 의원은 “중국의 금한령 완화와 노선다변화에 따른 청주공항의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가항공사(LCC) 설립을 위해 주기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예산확보와 더불어 지역의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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