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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옥천군' , 충북 옥천군의 트레이드 마크 됐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2-06 10:53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1등급…6년 연속 상위등급 유지
올해 종합청렴도 8.22점으로 역대 최고점수 달성 ‘저력’
충북 옥천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청렴 옥천군'이 충북 옥천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올해 옥천군의 종합청렴도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 6년 연속 상위등급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민선 6기 김영만 군수號가 ‘청렴’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전 분야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친 결과가 마침내 빛을 발한 것이다.

6일 옥천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옥천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상위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권익위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군의 외부청렴도는 8.29점(전국 평균 군 7.61·전체 8.13), 내부청렴도는 8.08점(전국 평균 군 7.58·전체 7.66)으로 종합청렴도는 8.22점(전국 평균 군 7.54·전체 7.97)으로 나타났다.

‘청렴도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 위험성에 대해 각 기관의 주요 대민업무를 경험했던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 산출했다.

군은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청렴실천 동참 협조를 구하는 군수 서한문 발송, 전 직원 청렴교육,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 추진, 주민참여감사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청렴’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이면서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청렴 옥천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2012년도부터 6년 연속 종합청렴도 상위등급을 유지하며 높은 청렴의지와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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