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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
제6회 '서울마을 미디어' 시상식이 이달 8일과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을미디어는 시민들이 직접 자신과 이웃, 지역 등 다양한 공동체의 이야기를 팟캐스트, 마을잡지, 영상 등의 형태로 제작, 유통하는 활동이다.
현재 서울에 100여 곳의 마을미디어 모임이 있으며, 이 중 약 40곳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매체 형태의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 마을 미디어가 “열정, 여기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를 주제로 8일에 ‘2017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과 15일에는 ‘2017 마을공동체 포럼’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2017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에서는 마을미디어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서울마을미디어 대상 후보에는 강서FM, 성북실버IT센터, 용산FM, 창신동라디오덤 등 네 곳이 올랐으며, 대상 수상단체는 당일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에는 동작 FM과 미디어협동조합 와보숑(성북구)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마을미디어뻔(중랑구), 2016년 강북FM 등이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