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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구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행만기자 송고시간 2017-12-06 12:37

서울시 금천구가 서울시 2017년 지적·토지업무 운영실적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구’로 뽑혔다.

6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적·토지업무’ 운영실적을 ‘토지정책’, ‘부동산 평가’, ‘부동산 중개업’, ‘공간측량’, ‘부동산 정보’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는데 그 결과, 금천구가 올해 지적·토지업무 운영실적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구’에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구는 올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운영, 토지이용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적정리, 부동산 시장동향 분석, 지적·임야 원도를 활용한 ‘110년 전 토지·임야 현황도’ 제작 등 토지정책 분야에 역점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10년 전 토지이용 현황도’는 민선 6기 차성수 구청장 취임 7주년을 맞아 국가기록원의 영구 보존문서를 이용해 110년 전의 토지이용 현황도를 제작했는 데 1910년대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과 임야조사사업에 의해 작성한 최초 지적도라 할 수 있는 ‘지적(임야)원도’를 기본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지적원도와 임야원도의 축척 동일화 작업과 행정구역간 접합과정을 거쳐 편집 제작한 것이다.

이 현황도를 통해 전, 답, 대, 지소, 임야, 잡종지, 분묘지, 도로, 철도용지, 하천 등 당시 금천구 지역 토지이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진환 부동산정보과장은 “2016년 부동산평가분야 우수구 선정 및 서울창의상 제안실행 수상에 이어 올해도 2017년 토지정책분야 최우수구 선정과 서울창의상 혁신시책 부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구민에게 도움을 주는 지적, 토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2627-13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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