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
청렴도 평가에서 만년 하위에 머물던 부산시교육청이 올해는 전국 1위에 올랐다.
6일 부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8.02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취임할 당시인 지난 2014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위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불법 찬조금 근절과 향응 수수 등 비위 차단을 위한 지속적인 근절대책을 추진해 4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