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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안전평가센터, 환경부GLP 최다 인증기관 이름 올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0:42

GLP(비임상시험기준) 4개 항목 추가 인증 취득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사진제공=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가 국내 비임상시험기준(GLP) 시험기관 중 최다 인증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7일 호서대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GLP 시험 항목 4건에 대한 추가 인증을 받았다.

GLP는 약품과 화학물질, 농약 등 각종 독성시험의 안정성평가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규정으로, 연구인력, 실험시설·장비, 시험방법 등 모든 관련사항이 포함된다.

이번 인증을 포함, 센터는 총 20개의 GLP 인증항목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유해성분야에서는 국내 총 14개의 인증항목 중 12개 인증을 취득했다.

추가 인증 취득 항목은 피부과민성시험, 어류초기생장단계독성시험(어류만성), 육생식물 생장시험(식물급성), 식물에 대한 만성독성시험(식물만성) 등이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센터는 10t 이하 화학물질 등록을 위한 모든 유해성자료를 GLP수준에 맞춰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유관 기업은 이전보다 편리하게 유해성 자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호서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센터가 환경유해성 전문기관으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화학물질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해성 자료 생산을 위한 국내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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