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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공연수익금 고향 홍성에 전액 기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4:12

6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문예회관에서 공연을 마친 소리꾼 장사익이 공연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소리꾼 장사익이 고향인 충남 홍성군에 공연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장사익은 전날 광천읍문예회관에서 열린 '광천 장날' 공연을 마친 후 수익금 700만원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그는 지난 2016년에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김석환 군수(장학회 이사장)는 "장사익 선생을 비롯한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덕에 장학금 1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광천 출신인 장사익은 46세 늦은 나이에 소리꾼으로 데뷔, 국악과 대중음악, 팝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독특한 가창력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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