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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새 관광명소 월화거리 탄생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7:22

강릉시, 강릉월화거리 준공식 개최
7일 강원 강릉시 강릉월화거리 내 역사문화광장(중앙시장 앞)에서 강릉월화거리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강릉시청)

강원 강릉시는 7일 강릉월화거리 내 역사문화광장(중앙시장 앞)에서 강릉월화거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릉월화거리는 2015년 5월 원주~강릉 철도의 도심 지하화 확정에 따라 철도 지상부의 공원화사업으로 기존 철도부지를 철거해 동서단절 해소 및 구도심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된 말나눔터공원~강남동 부흥마을까지 2.0Km 구간의 철도부지를 5개 주제로 조성됐다.

숲길 및 임당광장, 역사문화광장 및 느티나무길, 월화교 및 전망대, 풍물시장 조성 4개 공정으로 공사가 진행됐으며, 월화풍물시장 준공 및 재입점은 지난 7월 22일 마무리됐고, 구간별로 11월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7일 강원 강릉시가 강릉월화거리 내 역사문화광장(중앙시장 앞)에서 강릉월화거리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최명희 시장이 옛 남대천 철교에 투명한 유리로 설치된 스카이워크에서 걷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릉시청)

한편 시는 2차 사업으로 추진하는 월화정 숲길조성은 철도 지하화 구간 수직구공사가 마무리되면 공사를 재개해 내년 4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월화거리 준공과 함께 침체되고 있던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기존 풍물시장과 함께 흡입력 있는 새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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