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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운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12-08 09:31

국가, 지자체 및 민간 도움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주민 지원 위한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임시.일용직 등의 일자리 감소 및 난방비, 피복비 등 생활비 지출 증가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집중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되는 위기가구,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는 가구 등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평택경찰서 등 9개 MOU체결기관과의 간담회 개최와 직업소개소 19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기 위한 활동, 버스117대, 현수막, 배너, 포스터,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 SNS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공적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고위험1인가구와 읍면동 유관단체 위원과의 1:1매칭사업을 통해 고위험가구의 안부확인 및 정서적지지, 위기상황 발생 시 공공, 민간 자원 연계로 고위험가구의 돌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한돌봄센터(031-8024-3005)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로 알려주기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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