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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전국 지방 단체장 243명 동시 참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12-08 17:34

김관용 지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 3대 분야 12개의 실천과제 실행"
8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동절기 민생현안 영상회의에 참석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동절기 민생현안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 처음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장 243명이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내년 지방예산 관련 협조요청 사항,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대책, AI 방역대책,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등이 집중 논의됐다.

김관용 지사는 지진 신속 복구를 위해 두 차례 포항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중앙차원의 지원과 관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5대 지원대책으로 지진 피해지역 등 노숙인복지 노인복지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 구성, 동절기 독거노인 수시 안전 확인 및 구호대책 마련, 한랭질환 발생 모니터 및 사전예방 활동 강화, 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 서비스 운영 등을 수립 시행 예정이다.

특히 AI에 대해서는 한발 빠른 행정조치를 취해나가는 등 강력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타종행사 취소 및 연말연시 행사 자제로 AI 전파 위험성을 원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강력 대응으로 지난해 11월 전국적인 AI 확산에도 도단위로는 유일하게 AI청정지역을 사수했고 지난 6월 재발시에도 신속한 초동대처로 막아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 등 3대 분야 12개의 실천과제 실행으로 대회관심도 제고와 도민참여를 통한 붐 조성에 모든 도정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지사는 "이른 한파 속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특히 11.15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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