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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축제' 다음달 3일 남항대교에서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서영태기자 송고시간 2010-08-23 02:06

피난시절 거리체험, 선상 투어 등 다양한 행사
 제18회 부산 영도다리 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영도구 일대에서 3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영도다리가 현재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주행사를 남항대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영도구와 축제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50년대 피난민의 생활과 70년대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체험전을 준비하는 한편 당시 교실과 영도다리 모습을 재현한 사진 기념 세트 등을 마련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6.25동란 피난시절  영도다리에 대한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통해 실향민과 시민들에게 추억과 향수 색다른 즐거움 등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른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이 될 '영도다리 축제'기간 중에 해안 산책로와 50년대 당시 골목길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는 흰여울목길을 걸어 보는 특별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흰여울길은 지난 1950년대 골목모습이 그대로 살아 있어 지금도 사진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이번 기간동안 영도구내에서는 실버 취업 박람회와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존과 청소년 존, 그리고 어린이들이 각종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는 키드 존이 운영되며 영도 전설 '할매신'에게 소원을 비는 행사도 개최된다.

 이밖에 영도구 홈페이지(www.ydfestival.kr)에서 신청을 하면 배를 타고 영도를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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