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당진시는 11일 문화스포츠센터로는 관내 읍면동지역 처음으로 송악문화스포츠센터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송악문화스포츠센터는 총 사업비 191억여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9562㎡, 건물 연면적 6653㎡,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세미나실, 스포츠용품점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 가족들을 중심으로 송악읍 기지시 일원은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됐지만 거주민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송악문화스포츠센터 개관으로 시내권에 위치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까지 와야 하는 불편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는 지난달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