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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남대학교 스포츠지도사연수원과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코오롱스포렉스 간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경남대학교) |
경남대학교 스포츠지도사연수원(원장 허유섭)과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코오롱스포렉스(점장 노충섭)는 지난 7일 스포츠지도사연수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체육지도자 양성?재교육’에 관한 서로의 역할을 확인하고, 구체적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대 스포츠지도사연수원 허유섭 원장, 최옥진 부원장, 마산합포스포츠센터 노충섭 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포츠지도사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연수 시 센터 내 프로그램 체험 제공 ▶지역 내 활동 중인 체육지도자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경험?현장지도능력 향상 ▶예비체육지도자들의 현장실습?취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허유섭 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활동 중인 체육지도자들의 현장지도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관련학과 학생들과 예비 체육지도자들에게도 취업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산합포스포츠센터의 활동과 본 연수원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마산합포스포츠센터와 함께 경상남도교육청 위탁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2차 직무연수’와 ‘중학교 스포츠클럽 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스키강습회’를 내년 1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지난 8월 경상남도교육청 위탁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직무연수’를 진행, 252명의 스포츠강사 재교육과 8월에서 11월까지 3개월 동안 ‘2급 생활,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연수’를 통해 약 360명의 체육지도자를 양성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