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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2017 경남 방위산업 정책포럼’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12-11 15:54

8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로망스홀에서 ‘경남의 항공 MRO 사업 전망과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2017 경남 방위산업 정책포럼’ 모습.(사진제공=경남대학교)

국방기술품질원(경남국방벤처센터)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주관한 ‘2017 경남 방위산업 정책포럼’이 지난 8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로망스홀에서 ‘경남의 항공 MRO 사업 전망과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를 비롯한 국방기술품질원, 공군 군수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방위산업학회,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대학교 등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군?관 각계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 경영부원장이 ‘MRO 사업의 향후 전망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철우 한국우주항공 경영전략실장 ‘항공(군수)분야의 MRO 사업과 경남 특화전략’ ▶이창호 공군 군수사 항공자원관리단장 ‘공군 MRO 사업의 전망과 발전 방안’ ▶최정호 경남대학교 교수 ‘군 항공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표준화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조여문 경상남도항공우주담당 사무관, 신주환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고형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장, 문영대 경남대 교수, 이상규 경남신문 부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남대학교 문영대 교수는 토론에서 “항공?MRO 산업은 미국, 유럽 등이 기술이전을 가장 꺼려하는 산업으로 향후 중국이 주도할 것이 예상된다”며 “우리가 따라 잡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속도감 있게 수행하고, 정부의 과감한 지원육성정책과 관련 제도개선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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