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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우수상 쾌거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12 14:16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 대회’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지난 8일 개최된 올해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 대회’ 지자체 부문 본선에 참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 우수 실천사업 및 활동가에 대한 시상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동기를 높이고 격려하고자 시행됐다.
 
환경부는 공모신청을 통해 예선, 경연대회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울산시는 저탄소생활 실천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저탄소생활 실천 교육?홍보, 시민들의 활동 및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탄소생활을 안내하고 실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136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저탄소생활 시민 실천 활동으로 환경단체의 자원재활용 업사이클링사업, 경로당에 대한 쿨루프 조성사업 및 우리동네 공원가꾸기 사업 등 8개 분야별 실천사업을 추진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정?상가 등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공공기관 태양광에너지 이용시설 설치 사업,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 및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등을 함께 추진했다.

최수미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구축 등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저탄소생활 실천 부문에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환경부 장관상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활동 우수 컨설턴트로 그린리더울산시협의회 김길주씨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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