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는 12일 오전 10시 문수 월드컵컨벤션에서 건축사, 공무원 등 건축분야 종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분야 종사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건축 환경 속에서 새로운 건축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건축인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건축구조 전문가인 강석봉 울산대 교수가 ‘지진특성 및 내진설계 방법론’이란 주제로 울산과 경주, 포항지역에 잇따른 지진 발생으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지진의 발생원인, 내진설계 방법 등에 대해 특강했다.
또한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의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야기’, 김광현 서울대 교수의 ‘사회가 만드는 건축’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강의가 끝난후에는 건축분야 종사자간 분임토의로 의견을 나눴다.
박희철 울산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축분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축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