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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통합방위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12-13 12:46

여수광양항 통합방위태세 우수로‘국무총리 표창’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만의 통합방호를 위해 자체 방호인력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분기 1회 이상 실전적인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2017년도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광양항은 완벽한 방호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의 통합된 노력이 요구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에 공사는 사장을 주축으로 자체 방호역량 강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기관 및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통합방위본부가 합동 점검단을 편성해 전국의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방위태세 심사와 현지 점검에서 전체 기관 중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통합방위태세 심사는 방호계획의 작성 및 최신화, 방호인력의 교육실태, 시설의 방호능력 개선, 통합 상황실 운영실태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공사는 합동 점검시 비상대비 업무담당자의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추진의 열의, 방호인력의 실질적인 교육훈련, 유관기관과의 정기 협의회 개최 및 협정서 체결, 보안울타리 개선 추진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희석 사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인 광양항만 방호에 만전을 기울여 국가안보에 초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총리 표창과 함께 수여되는 포상금 200만원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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