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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국가산단 안전협의회와 업무협약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13 12:54

울산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산업재해 예방 협력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1시 울산시청에서 국가산업단지 안전협의 단체인 ‘울산석유화학공단 안전협의회’, ‘온산공단 안전관리협의’, ‘울산여천 안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에 개관 예정인 ‘울산안전체험관’의 운영 활성화와 울산 국가산단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와 각 협의회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재해 예방교육과 훈련시설을 지원하고 산업안전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기술자문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도시 울산’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은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이 산재하고 국가산단의 노후화로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북구 정자동 강동관광단지 내에 안전체험관을 건립중에 있으며, 내년 6월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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