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6시 30분경 완도군 노화도 인근해상에서 해상 추락자가 발생하여 실종자 수색 중에 있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문어단지 투망작업 중이던 M호(승선원 3명)의 스리랑카인 승선원 E모(25세. 남)씨가 해상 추락하여 보이지 않는다며 완도서 상황실로 신고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구조선 및 인근 어선 20여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하여 해상 수색 중에 있으며, 해안가 위주의 육상 수색 또한 병행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영암 서장은“수색세력을 총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민간어선 및 관계기관에서도 사고 선박 실종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