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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가진 '신한울 에너지 투어'에서 이희선 한울원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신한울원전1,2호기(APR1400형)의 연료장전(2018년 4월 예정)을 앞두고 13일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신한울원전1,2호기의 특성과 안전성 반영 주안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자로 내부에 대한 현장 확인 시간을 가졌다.
이날 40여명의 출입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신한울 에너지투어'는 오전 9시30분 한울원전본부 홍보관에서 있은 '신한울원전1,2호기' 현황과 건설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신한울원전1호기 원자로 설비에 대한 현장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한울원전본부는 설명을 통해 100% 국산 기술로 건설된 신한울1,2호기 원전의 특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원전의 심장인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점 설명했다.
완전 국산 기술로 제작된 MMIS는 이번 신한울원전1,2호기에 첫 적용되는 원전 핵심 기기로 원전의 운전과 제어, 감시,계측 및 비상시 안전기능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울원전본부는 이번 신한울원전에 첫 적용되는 MMIS는 설치와 유지 보수가 탁월하고 제어와 정보체계를 이중화해 안전성과 신뢰성, 원전운영 편의성을 월등히 향상시킨 기기로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MMIS의 경우 첫 적용 사례인만큼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운영 매뉴얼을 촘촘히 마련하는 등 운용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MMIS와 함께 완전 국산기술로 제작된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적용으로 약 135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울원전본부는 "그 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해 온 원전 핵심 기자재인 MMIS와 RCP를 각각 2010년도와 2012년도에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각종 성능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해 원전건설 분야의 완전한 기술자립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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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가 본부 홍보관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가진 '신한울 에너지 투어'에서 국산 기술로 건설되는 신한울원전1,2호기의 건설 현황과 대폭 강화된 원전안전성을 담은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또 신한울원전1,2호기는 내진설계값도 종전의 0.2g(규모 6.5지진)에서 0.3g(규모 7.0지진)로 대폭 강화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성 강화 대책으로 수소폭발 방지를 위한 피동형 수소제거설비를 설치하고 방사성 물질 누설방지를 위해 원자로 건물 내벽을 철재 라이너 플레이트를 설치해 건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진, 해일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로 침수 시 전원상실 사태 방지를 위한 방수형 배수펌프와 비상디젤발전기, 이동형 발전차량을 배치해 전원공급 차단시 대비책을 마련했다.
한울원전본부는 이와 관련 유사 시 신속한 전원공급을 위해 신한울1,2호기 용 이동형발전차량을 독립적으로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가동 원전의 경우 이동형발전차량을 대폭 늘여 호기 당 1대씩 모두 6대의 이동형발전차량을 배치.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울원전1,2호기는 친환경성도 대폭 강화했다.
종전의 원전 온배수 직접 배수 방식에서 해양심층배수방식으로 전환해 온배수 영향을 최소화 했다.
또 원자로 설계수명이 종전의 40년에서 60년으로 대폭 향상된 점도 두드러진다.
이날 출입기자단은 신한을원전1,2호기 특성에 대한 설명 청취에 이어 신한울원전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원자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선 한울원전본부장은 "이번 에너지 투어는 국산 기술로 완공되는 신한울원전 1,2호기의 대폭 강화된 원전안전성과 설비 특성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한 원전 안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한울원전1,2호기의 차질없는 건설과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 강화에 주력해 주민 신뢰도를 배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울원전1,2호기는 지난 2010년4월 착공에 들어간 이래 2012년 7월 최초 콘크리트를 타선한 후 2014년 4월 원자로 설치를 거쳐 2015년 3월에 초기 전원을 가압하고 2016년 11월 상온수압시험과 지난 9월 가진 고온기능시험을 거쳐 오는 2018년 4월 연료를 장전하게 된다.
또 신한울1호기는 오는 2018년 12월, 신한울원전2호기는 오는 2019년 2월에 각각 준공된다.
11월 현재 종합 공정률은 98.7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