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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서 소화기 휘두르고 행패... 50대 검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12-14 12:04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하철역에서 소화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고 이를 제지하는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A씨(5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A씨가 휘두른 것과 동일한 소화기.(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하철역에서 소화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고 이를 제지하는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A씨(5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지하철 3호선 수영역내에서 술에 취한채로 소화기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행패를 부리다 이를 본 B씨(38)가 제지하자 소화기를 휘둘러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튿날 새벽 0시 28분쯤 A씨를 발견해 임의동행했고, A씨는 경찰에 범행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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