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 병영오거리 구교로 방향 ‘시내버스 좌회전 전용차로’ 운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14 12:11

기존 좌회전 2개 차로, 1개 차로로 조정···교통사고 예방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 중구 병영오거리에서 구교로 노선에 대한 시내버스 전용차로가 설치돼 15일 오전 11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지점은 시내버스가 병영오거리에서 구교로 방향 좌회전 차로까지 3개 차로를 가로질러 진입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와 운전자간 다툼이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의 협의를 거쳐 교통섬 일부를 축소해 좌회전 버스전용차로 70m를 확보하고 기존 좌회전 2개 차로를 1개 차로로 조정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약사중학교 방향 우회전 전용차로에 고원식 횡단보도 2곳도 설치했다.

이선봉 울산시 교통정책과장은 “병영오거리 좌회전 버스전용차로가 확보되면 시내버스와 직진차량간의 엉킴 현상이 해소돼 교통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설된 좌회전 시내버스 전용차로 구간으로 일반차량 진입과 주정차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