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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울산교육청) |
울산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 사업에 적극 참여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문화 확산으로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기부 제공기관 및 활용학교를 표창하고자 마련됐다.
우수 제공기관은 최근 3년간 재능·재정기부 실적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추천한 기관중 선정됐다.
올해는 095(빵구오)베이커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구암문구 삼산점, 신정새마을금고, 커피엘 등 5개 기관이 선정돼 울산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우수 활용기관은 최근 3년간 여러 기관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해 울산 교육력을 높이는 데 노력한 학교들이다.
교육기부 우수 활용학교는 굴화초, 삼신초, 야음초, 양사초, 천상초 등 5개교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했다.
교육기부 우수 활용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내년도 교육기부 학교프로그램 운영비로 각 200만원씩 학교회계 목적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류혜숙 울산교육청 부교육감은 “수상한 기관의 대표 및 학교장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울산 교육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울산 교육의 든든한 협력자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