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인간극장’ 움딸 혜경 씨, 경순 할매 심술에도 친딸처럼 ‘살뜰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15 07:00

사진 : KBS

15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04년생 경순 할매’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자식들 얼굴이 아른거린다는 경순 할머니. 특히 일만 하다가 겨우 살 만해지자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 생각에 경순 할머니는 눈물 마를 날이 없다.

그런데 이 딸의 자리를 대신해주는 존재가 있다. 사위가 재혼을 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된 것이다. 사위의 새 아내로 들어온 장혜경(56) 씨는 새로 생긴 딸이라는 의미인 ‘움딸’로 불리며 할머니에게 딸 노릇을 한다. 하지만 경순 할머니는 움딸의 얼굴을 볼 때마다 딸 생각이 나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혜경 씨는 경순 할머니의 역정과 심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친딸처럼 살뜰히 ‘어머니’를 챙긴다. 또한 혜경 씨의 남편도 지금까지 사위 노릇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가 종순 씨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존재다. 시어머니 목욕 등 힘이 드는 일을 움딸인 혜경 씨가 척척 도와주고 종종 찾아와 말벗도 해드리기 때문이다. 올해 초 무릎 수술을 했을 때는 친딸이 아닌 움딸 집에 경순 할머니를 두 달 동안 부탁했을 정도다.

이제 곧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오면 한 살 더 나이를 먹는다. 경순 할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며느리 종순 씨, 그리고 움딸의 겨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KBS 1TV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