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 동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최종 선정 쾌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2-16 22:01

패밀리-컬처노믹스타운, 송림골 사업 200억원의 사업비 확보
인천시 동구 송림현대상가구역 전경.(사진제공=인천동구청)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의‘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구는 새정부 출범 후 국토교통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사업을 지난 10월 공모신청 했으며 11월 현장실사 및 컨설팅을 거쳐 종합평가 후 국토교통부의 중앙 검증단을 통한 사업의 적격성 검증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로 구는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부처와 지자체 연계사업을 포함하면 총 745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단위 도시재생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림골 사업은 송림오거리 주변지역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의 활력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송림 상생빌리지, 송림골 복합커뮤니티센터, 야구테마파크, S-I Mom Zone, 송림골 지역재생회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빈집을 활용해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고 유휴·노후상가에 관내 사회적경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설물 정비사업비 지원을 통한 상권활성화 방안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의 기본방향을 주민주도의 자생적 지역공동체 활성화, 가족중심의 지역상권 활성화, 원도심의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을 목표로 삼아 문화?상업?교육?행정이 융합된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있는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고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재생의 선진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