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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지원 강화해 지역사회와 화합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혜미기자 송고시간 2017-12-18 08:09

광주시 복지금융의 메카‘MG서광주새마을금고’
 
MG서광주새마을금고 양노진 이사장./아시아뉴스통신=정혜미기자

 

MG서광주새마을금고 양노진 이사장은 혁신적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겸비한 서민 금융계의 리더이다. 척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지역공헌사업을 펼쳐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으며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현해 복지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금고 운영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

양노진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역주민들의 신뢰로 발전해온 서광주새마을금고가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화합을 도모하며 환원사업 및 회원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한 광산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광주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양노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대표 나눔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차상위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광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사진제공=서광주새마을금고)

해마다 열악한 환경의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으며 지난 연말 지역 내 독거노인·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160세대에 10kg들이 쌀 160포대를 광산구에 기탁한 바 있다. 이 밖에 기초수급자 연탄지원, 차상위계층 난방지원, 경로당 및 독거노인 대상 소화기 지원, 지역골목 상권과 영세업자를 위한 자금지원 등 사회 환원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계를 이끌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매년 총회에서 일정 회원 자녀들을 선발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외에도 광산장학재단에도 매년 1,000만원을 출연하는 등 총 4,500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교육 복지에도 많은 애정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재난보호구역 주민 250명에게 재난보험가입시 부담하는 자기부담 비용과 장애인 검진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남의병들의 나라사랑정신 계승을 위해 ‘의병추모제’를 매년 10월 25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호남의병 현창사업추진 재단’ 설립 기금 조성에도 앞장서 지난 3.1절행사에서 나라사랑에 대한 한말의병추모제 및 태극기보급 실적으로 나라사랑 수범 사례로 표창(광주시장)을 받은 바 있다.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치고 광산장학회 창립에 기여

양노진 이사장은 광주태생으로 1965년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농촌운동과 광산군 농촌지도자로서 농촌부흥에 앞장서다가 ‘상록수 공무원’으로 발탁된 이후 광산구청에 몸담아 20년 간 식량증산운동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주택개량 등 농촌근대화에 앞장서왔다.

그는 공직생활 중에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동료와 후배들의 존경의 대상이었다. 특히 IMF 구조조정 당시 총무국장으로서 후배들에 대한 애정으로 2년의 임기가 남은 상태에서 명예퇴직을 자처하며, 공직생활을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퇴직과 함께 광산장학회 창립에 참여해 6년간 사무국장을 역임, 무보수로 활동하며 60억 원을 모금해 2천여 명에게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개인 출연금으로 19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양 이사장은 지난 2007년 서광주새마을금고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제4대 이사장까지 연임하며 장학사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취임이래 투명경영을 중시해온 양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제2의 공직생활이라 다짐하고, 인생의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항상 고객의 편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외형적 성장을 위해 조급해하지 않고, 금고를 매년 한 단계씩 성장시켜 나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는 그는 앞으로도 성실과 정직을 원칙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예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익금으로 지역 환원사업을 활발히 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광주새마을금고 광산장학회 장학금 기탁.(사진제공=서광주새마을금고)

◆나눔의 리더십 인정받아 각종 수상의 영예

지난 1986년 영동새마을금고로 출발한 서광주새마을금고는 평동, 영동 2개의 금고를 신설 합병했으며 현재는 광산구 송정2동에 터를 잡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립 이래 지속적 성장을 이어온 서광주새마을금고는 2000년 비교평가 우수금고를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 사업실적우수상, 수신증대실적 건전육성금고상, 공제연도대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광주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3년 경영평가대회 ‘최우수금고’ 선정에 이어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제22회 지역사회개발부문 ‘광산구민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영예를 안으며, 공익적 활동상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서광주새마을금고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해온 양노진 이사장은 대통령 근정훈장 및 대통령 표창 3회 수상, 존경받는 인물대상,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수상, 대한민국 인물대상,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양노진 이사장은 “기업은 수익창출과 사회 공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가오는 새해, 보다 안정된 금융환경 속에서 한 단계 도약할 MG서광주새마을금고의 힘찬 행보를 기대한다.

정혜미기자 celin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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